김용태 가평·포천 국회의원 차의과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특별 강연
-'에너지 전환과 정치' 특강
김용태 국회의원은 11월 20일 차의과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CHAMP)에서 “에너지 전환과 정치”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대한민국 에너지 정책과 세계적인 트렌드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 그리고 포천 지역 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윤충식 경기도의회 의원, 이애경 CM글로벌 회장, 연효숙 모연자원 대표를 포함해 약 50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
강연에 앞서 김 의원은 임동욱 차의과대학교 행정대외부총장, 김시정 미래교육원 원장, 이범희 미래교육원 부원장, 박노일 미래전략실 실장 등과의 차담회에서 차의과대학교와 포천시의 협력 방안과 국회 차원에서의 대학교육 현실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국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강연에서 “석탄 발전소를 줄이고 재생에너지를 확대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안정적인 에너지 전환을 위해 원전과 LNG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포천 이동면에 2035년 준공 예정인 양수발전소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에너지 전환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기업들의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실천이 글로벌 경쟁력과 직결된다는 점을 언급하며, 포천의 산업단지가 통합적으로 RE100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GTX-G 노선 유치와 관련해선 “포천과 수도권을 잇는 교통망 확충이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과제”라며, 내년 국가철도망 계획에 GTX-G 노선이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연을 마치며 김 의원은 “지역 주민들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포천과 가평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차의과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CHAMP)은 경영, 건강, 문화가 융합된 커리큘럼을 통해 지역 리더 간 교류를 촉진하고, 경기 북부 경제 발전에 기여할 리더십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16주 글로벌 CEO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