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학교 – 국제재난안전진흥원 양기관 협력프로그램

포천시 외국인노동자 한국어교실 입학식 및 산업안전교육 실시

차의과학대학교(총장 차원태)와 사단법인 국제재난안전진흥원 국제인평생교육원(원장 고영신)이 협력하여 포천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배려계층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외국인 한국어교실이 지난 6월 9일 열렸다.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파키스탄, 필리핀, 라오스, 등으로 구성된 총 72명의 외국인 노동자들이 이 과정을 통해 배움의 기회를 맞이할 예정이다.

수강인원의 대부분은 입국한지 얼마 되지 않은 외국인 노동자들 중심으로 한국어 실력이 초급 수준이다. 따라서 수준별 학습을 위해 강의 대부분이 초급반 중심으로 운영 될 예정이며, 아울러 노동자들이 안전과 건강을 위해 안전체조, 폭염대비 등 산업안전교육도 함께 운영된다고 한다.

국제재난안전진흥원 고영신 원장은 입학식을 통해 “포천으로 오신 외국인노동자들을 환영하며, 본 과정에 포함된 산업안전교육을 통해 한국에서 보다 안전하게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아울러 차의과학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박진훈 원장 역시 취업을 위해 멀리 타국까지 온 외국인 노동자들을 격려하며 “한국어 교육을 잘 받아 탁월한 언어능력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재난안전진흥원 이상구 외국인한국어학교장은 포천으로 일하러 온 외국인노동자들에게 자신의 고향인 포천시의 유래, 시화, 시조, 일하는 공단과 제조업 관계, 등에 대해 심도있게 설명했고 아울러 포천의 명물 아트벨리를 비롯한 휴일관광 명소도 소개하였다.

외국인 한국어교실 프로그램은 차의과학대학교 혁신지원사업으로 6월 9일 부터 8월 4일까지 9주 과정으로 국제재난안전진흥원 국제인평생교육원 교육장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